모든 부모님들이 그러실 테지만 아기 감기 걸렸을 때 많이 걱정되시죠? 오늘은 우리 아이가 감기에 노출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대처방법 과 예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기 감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뜻대로 되지가 않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이런 공동생활을 한다면 더욱 이 감기가 끊이질 않을텐데요. 아이가 감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부모님께서 옆에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생아 감기
신생아의 면역력은 모체와 비슷하여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는 소아과에서도 인정하는 사실로 대부분의 아기는 감기에 그렇게 취약하지 않다는 거 알고 계셨을까요?
하지만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아기들도 체온조절, 감염자 와의 접촉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감기에 걸릴 수 있고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있어 더욱 감염에 취약하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됩니다.
신생아 감기약
신생아 감기약 복용이 가능합니다. 감기에 걸린 신생아는 보통 재채기가 아닌 '기침'을 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작은 환경 변화에도 재채기를 하고, 코 막힘 소리도 잘 나므로 아기가 감기에 걸렸는지 알기 위해서는 재채기와 기침을 잘 구분해야 하는데요. 병원에서 감기 진단을 받았다면, 필요한 경우 약을 복용할 수 있으며 아기에게 약을 먹이는 것을 꺼리는 엄마들이 있겠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처방을 통해 받은 약은 신생아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감기 취약한 시기는?
신생아 시기 때는 야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으므로 계절과는 큰 상관이 없지만, 대략 생후 9개월부터는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됩니다. 아이가 어른과 비슷한 수준의 면역력을 갖추려면 5~6세가 되어야 한다고 하니 태어난 직후보다는 9개월이 지난 후 면역력이 더 낮게 되므로 이 시기 때가 가장 취약하니 이 부분 참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위와 같이 아이가 면역력이 낮은 시기때 배도라지즙, 배추차 등 감기 또는 비염에 좋다는 식품들을 먹였으며 겨울철 추운 공기가 실내 유입되지 않도록 해주거나 가습기를 틀어 습도 조절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서서히 추워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신생아와 자주 접촉하는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 형제자매 등은 최대한 독감 접종을 받고 개인 청결에 신경을 써주어야만 신생의 독감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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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독감 과 감기 차이점
신생아 독감 과 감기 그 차이는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기침, 가래, 콧물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에 더해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일반 병원에서도 바로 독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는 워낙 흔하여 예방접종이 따로 없지만 독감만큼은 예방주사를 맞아 미리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신생아 감기가 방치하면 위험한 이유
아이가 태어나면 100일 간 외부인을 집에 들이지 않는 '백일해'는 아기를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전통인 거 알고 계실까요?
보통 백일해 주사를 맞습니다. 그런데 만약 100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가 '감기 증상'을 보일 경우, 이는 단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있기에 위험합니다. 중이염이나 폐렴 같은 세균성 질환 혹은 요로감염, 뇌수막염 등 심각한 질환의 징조일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하거나 열이 난다면 바로 병원진료를 받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신생아 감기 대처방법
- 아이의 증상이 가볍고 식욕은 있을 때: 위 경우에는 하루 정도 더 지켜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일 수 있답니다. 특히 코에서 그렁그렁 거리는 소리가 나고 투명한 콧물이 살짝 나는 정도라면 집안이 건조해서 생기는 증상일 수 있으니 집안의 환경을 바꿔보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 건조해서 생기는 현상은 가습기 습도를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도 가습기 습도는 항상 70~80% 유지해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습도 환경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이 심하고 열이 날 때: 즉시 가까운 소아과로 데려가시는 게 좋습니다. 3개월 이전의 신생아의 경우 감기 증상을 보여서 병원에 가면 중이염이나, 폐렴, 세균성 질환, 요로 감염, 뇌수막염 등의 심각한 질환일 수 있으니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병원 진찰을 받지 않으면 부모는 알 수 없습니다. 소아과에서 진찰받으시고 처방된 약을 꾸준히 먹이셔야 합니다.
-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대학병원: 감기 증상이 소아과를 다녀도 오랫동안 지속되면 큰 병원인 대학병원으로 가보셔야 합니다. 어떠한 사례로 계속 소아과만 한 달 넘게 다녔는데 증상이 나아지지가 않아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이었다고 했습니다. 소아과에 한 달 이상 다녔는데요 병의 차도가 없으면 대학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신생아 감기 걸렸을 때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
- 집안 환경: 먼저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실내 온 습도를 맞춰줘야 하는데 신생아에게 적당한 온습도는 온도 24도 정도, 습도 60% 정도입니다. 또 집안 환기를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 얇은 옷: 만약 아기에게 38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하고요. 미열 정도가 난다면 아기의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얇은 옷으로 갈아입혀주어야 됩니다. 수건에 따듯한 물을 묻혀 부분 부분 닦아주시는 게 좋으며 아기들은 열이 나면 땀도 많이 흘리기 때문에 기저귀 발진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기저귀도 더 자주 갈아주고, 습이 차지 않는 기저귀를 착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콧물이 날 때: 신생아 필수품으로 보통 코 분무용 식염수와 코 뻥을 사용하는데 투명하고 흐르는 콧물에 경우는 굳이 코 뻥을 안 해주셔도 상관없지만 노랗고 진득한 콧물이 날 때는 코뻥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코뻥을 할 때는 약하게 여러 차례 나눠서 해주셔야 되고 하루에 2번 이상은 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피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신생아 감기 걸렸을 때 대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감기에 노출되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예방법 및 대처방법을 잘 숙지하여 아이가 감기를 빨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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