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딸꾹질 이유 멈추는법

안녕하세요. 딸꾹질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실 텐데요.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일상에서 겪던 딸꾹질로 인하여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 또 한 아이를 키우면서 그렇게 느꼈었고요. 하지만 부모님들의 염려와 다르게 딸꾹질을 하여도 괴롭거나 힘들어하지 않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신생아 딸꾹질 이유와 멈추는 법에 대하여 정리해보려 합니다.

신생아 딸꾹질 이유

우리의 몸에는 가슴과 배 사이에 횡격막이라는 근육이 있는데 이 횡격막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이 되는 것에 이유가 있습니다. 이때 목소리를 내는 성대의 성문이 빨리 닫히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신생아 딸꾹질 원인

신생아의 경우 아직 신경계와 소화 기관이 미숙하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딸꾹질을 더 흔하게 하며 보통은 생후 6개월 이내의 아이들이 딸꾹질을 더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공기를 많이 마셔서 - 보통 이런 경우 분유를 먹을 때 공기까지 같이 먹기 때문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분유를 급하게 먹거나 불편한 자세로 있으면 공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위가 팽창하게 되면서 횡격막을 자극해 딸꾹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 보통 목욕 전 후 온도 변화 또는 아기가 소변을 보면 기저귀가 흡수를 하면서 차가운 냉기를 보내기 때문에 체온이 낮아져 딸꾹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과식 - 아이가 평소 먹는 양보다 과식을 하게 되면 위가 필요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서 횡격막을 자극해 이로 인하여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법

딸꾹질을 하는 아이를 보면 괴로워하지 않으면 그대로 내버려 두어도 관계없지만 오랜 시간 지속하여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아이의 딸꾹질을 멈추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모자를 씌운다 - 체온의 대부분은 머리를 통하여 빠져나가기 때문에 모자를 씌어서 보온을 해주는 방법으로 겨울에는 딸꾹질이 아니더라도 체온 유지를 위해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기저귀를 갈아준다 - 기저귀에 자주 쉬를 하게 되면 축축해지면서 차가워져 급격한 온도변화가 몸에 적용되기 때문에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분유 먹이기 - 수유량이 많았던 경우를 제외하고 6개월 이후 아가들은 따뜻한 물을 조금 주면 괜찮아집니다.
4. 쪽쪽이 - 쪽쪽이를 사용하게 되면 딸꾹질이 멈추는 경우를 여럿 보실 수 있습니다.
5. 발바닥 또는 귓볼 자극 - 발바닥을 살짝 건드린다던지 귓볼을 살짝 잡아당기는 방법도 좋습니다.
6. 등을 두드려준다 - 몸 안에 있는 공기를 빼내기 위해서 등을 살짝 두드려주면서 트림을 시켜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강하게 할 경우 분유를 토해낼 수 있기 때문에 잘 조절하여 두드려주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모자를 씌우는 방법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만 열이 많이 나는 아이에게는 모자보다는 주변 지인의 말을 들어보면 분유먹이는 것을 제일 추천하니 참고하세요.

신생아 딸꾹질 주의사항

신생아 시기에서 1년까지는 아이들이 아직은 미성숙하기 때문에 딸꾹질을 많이 하는 시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잦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6개월 이전 아이는 딸꾹질을 한다고 해서 물이나 보리차를 먹이는 것은 안되고, 아이를 놀라게 하거나 코를 막는 건 또한 안됩니다. 

 

아이의 성장과정의 일부분으로 성장할수록 서서히 줄어들게 되니 크게 신경 쓰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딸꾹질을 하더라도 금세 좋아지지만 딸꾹질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호흡곤란등으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멈추게 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