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바이러스가 아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이네요. 얼마 전 아이가 기침을 하는데 평소와는 다른 종류의 기침의 느낌이 들고 가래가 너무 끓고 콧물이 계속 뒤로 넘어가서 병원을 가보니 폐렴이라며 입원을 권하였는데요. 입원 후 피검사를 진행하니 아이가 RS바이러스에 걸렸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가을부터 봄까지 유행하며 특히 아이에게 치명적인 RS바이러스 증상 그리고 원인과 치료 방법까지 정리해 볼게요.
RS바이러스 란?
RS바이러스 RSV라고도 불리며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감염 중의 하나로 살면서 누구나 한번 이상은 겪는다고도 합니다. RS바이러스에 한 번이라도 노출이 되었다면 재발 가능성도 높으며 전염률, 재발률 모두 높은 질병입니다.
RS바이러스 증상
잠복기는 2일부터 7일 정도이며 감기와 비슷한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발열등을 볼 수 있습니다. RS바이러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가래나 콧물 등에 의한 분비물 배양검사가 필요로 합니다.
RS바이러스 원인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RS바이러스는 주방이나 아이들 장난감, 이불 등과 같은 물건에 묻은 채로 몇 시간 정도 살아있는데요.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많거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같은 곳에서 집단 활동을 하는 아기들이 상대적으로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RS바이러스 치료
현재 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을 보면서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입원한 유아에게는 리바비린이라는 호흡 치료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RS바이러스 예방법
- 감기 걸린 사람과 접촉 피하기
- 만나기 전 반드시 손 세척하기
- 아기의 장난감, 이불 등 평소에 아이가 가지고 노는 제품 소독해 주기
- 사람이 많은 환경에 아이를 노출하지 않기
- 젖병 또는 식기, 칫솔, 수건 등을 수시로 소독하기
일상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RS바이러스는 특히 아이들에게 너무나 치명적인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1세 미만 유아 사망의 주원인이기도 하며, 환아가 어릴수록 모세 기관지염에 의한 사망 위험률은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가을부터 봄까지 유행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도 빠른 추세로 유행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가 되는 만큼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곳은 피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수칙을 잘 지켜 신생아 코감기가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여 야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나 영유아들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아이들 보육 기관에서도 신생아들이 RS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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