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보관법, 복숭아 소비기한, 복숭아 고르는법

안녕하세요. 과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열대 과일을 가장 시원하게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계절 :) 무더운 여름이 선뜻 다가왔는데요. 많은 분들이 복숭아를 좋아하시지만, 복숭아를 고르실 때 어떤 복숭아를 골라야 할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 보관법, 소비기한까지 복숭아에 대하여 소개해 보려 합니다.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법

먼저 알아 두시면 좋은 복숭아의 종류의 경우 먼저,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와 털이 있는 백도·황도 복숭아로 나누어집니다. 털이 있는 백도는 하얀 색상에 황도에 비해 딱딱한 편이고 황도의 경우 황금빛을 띄면서 백도에 비해 물렁하면서 쫀쫀한 식감을 띄게 되며, 황도복숭아의 경우에는 달콤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백도 복숭아의 특징으로는 껍질은 하얀색 바탕에 붉은빛을 띄며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천도복숭아의 경우 하얀 반점이 많으며 햇볕을 잘 받아서 당도가 높습니다.  또한 천도복숭아의 경우 껍질 전체적으로 붉은빛이며 새콤달콤한 맛이 좋다고 하는거 여기까지는 다들 알고 계시는 내용이죠?

 

맛있는 복숭아를 고를 때는 

 

1) 꼭지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하기

맛있는 복숭아 잘 고르는 법을 위해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복숭아의 경우 씨와 꼭지 부분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복숭아의 경우 씨가 먼저 썩기 때문에 꼭지 주변 과육이 무르거나 변색이 되는 경우 많기 때문에 꼭지 주변이 변질이 되면서 씨 부근의 과육이 상할 수 있으므로 꼭지에 상처가 나지 않고 갈라지지 않은 것이 맛있는 과일입니다.

2) 꼭지 부분의 냄새를 맡기
상한 복숭아의 경우 꼭지 부분에 시큼, 꼬릿한 냄새를 유발해 이 냄새로 과육이 상했다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일 주변으로 초파리가 생기게 되면 상한 복숭아로 의심이 된답니다. 마트에 가면 가끔 복숭아 주변으로 초파리가 생기는 것을 많이 확인하셨죠? 피해주셔야된답니다.

3) 골이 선명한지 확인하기
맛있는 복숭아는 골이 선명하고 깊어야 당도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복숭아의 끝부분 모양 확인을 통해서도 맛있는 과실을 판단할 수가 있으며 끝부분이 뾰족하면 덜 익은 것으로 떫은맛이 나고 평평할수록 잘 익어 당도가 좋습니다.

* 끝이 뾰족한 복숭아는 후숙을 하면 덜 익은 상태로 수확된 것으로 당도 변화가 없는 반면, 평평한 신맛 나는 복숭아의 경우 후숙하면 당도가 상승해서 맛있게 먹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 영양소

복숭아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백도 100g에 들어 있는  열량은 45kcal 수분 85.8g 단백질 0.59g 지질 0.04g 탄수화물 13.1g 들어 있으며 이 중 9.45g이 당분이고 2.6g이 섬유질입니다.

복숭아 보관법

복숭아의 경우 5℃ 미만에 보관을 하면 단맛이 저하가 되고 찐득하고 물컹한 식감으로 바뀝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서 보관해야 가장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이 된다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호 캡을 씌어서 박스째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복숭아는 호흡열이 꼭지로 발산되기 때문에 호흡열이 못 빠져나가서 상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보호캡을 벗겨 층으로 쌓지 말고 따로따로 보관해 주시면 더욱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1) 서늘한 곳에 신문지를 깐다
2) 복숭아의 보호 캡을 벗긴다
3) 꼭지가 위로 향하게 둔다.

 

복숭아 알레르기 및 부작용

복숭아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설사나 호흡곤란, 발작, 두드러기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복숭아 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많아 장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해 먹어야 하며, 대체로 안전한 과일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복숭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복숭아 알러지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 주세요.

1) 가려움증 - 복숭아 알레르기는 대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입술, 혀, 목, 손 등이 가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발진 - 복숭아 알레르기는 발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진은 대개 빨갛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3) 부어오름 - 입안 주변의 부어오름으로, 복숭아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 자주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4) 호흡곤란 - 심한 경우, 복숭아 알레르기는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즉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복숭아 알러지는 대부분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에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복숭아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 복숭아를 섭취해야하니 참고해주세요.

복숭아 효능

술을 마신뒤 숙취가 생기는 이유는 술에 주로 이루고 있는 성분인 알코올이 몸속에 분해가 되며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은 우리 몸의 미주 및 교감신경의 신경섬유 같은 것들을 자극하므로 숙취 증상들을 흔히 일으키게 되는데요.​ 복숭아는 위 성분을 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숙취가 평소 심하신 분들은 복숭아즙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면역기능 향상, 니코틴 해독, 항암효과, 노화방지, 소화 기능,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기관지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복숭아 소비기한

복숭아는 출하 후 일주일에서 길어야 보름입니다. 상하기 전에 어서 드시기 바랍니다.